[코로나 19] 20일 충청권, 신규 확진자 총 32명 발생

  • 정치/행정
  • 대전

[코로나 19] 20일 충청권, 신규 확진자 총 32명 발생

충북 12명, 대전 12명 등 산발적 감염 지속

  • 승인 2021-04-20 18:00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20일 충청권에서는 하루 동안 총 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에서는 20일(오후 5시 기준)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고 이에 따라 대전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3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2명 중에서 6명은 기존 확진자(금산, 서울 등 다른 지역 포함)의 접촉자로 나타났고, 나머지 6명은 현재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에서는 지난 19일 코로나 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0일 정오 기준 345명이 됐다.



세종 345번 확진자는 강남구 175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사 전날인 18일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충남에서는 20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 수는 2908명이 됐다. 지역별로 서천 1명, 천안 1명, 아산 3명, 당진 2명 등이다.

이어 충북에서는 이날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2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충북 지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471명으로 늘어났다.

KakaoTalk_20210420_173334332_03
백신 접종 관련해서 충청권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대전에서는 이날(오후 3시 기준) 고위험 의료기관 71명, 접종센터 2291명, 위탁의료기관 1020명 등 포함해 1차 접종에서만 3898명이 신규 접종을 진행했다.

이어 대전 2차 접종으로는 이날 신규 접종자가 없어 누적 접종자는 전날과 같은 3753명이다.

세종에서는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은 65명이 접종을 마치며(오후 3시 기준) 누적 접종자 수는 8945명이 됐다. 접종률은 44.4%다. 2차 접종은 이날 추가 접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누적 접종자는 전날과 같은 783명이다. 접종률은 3.89%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 신고는 이날 1건이 접수돼 총 50건이 됐다

충남에서 백신 접종은 이날에만 6070명에게 투여했으며, 이로써 1.2차 접종자 수는 8만 6770명이 됐다. 접종률은 1차 34%, 2차 1%를 각각 기록했다. 이상 반응 신고는 6건이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신고자는 595명이다.

충북에서는 이날 신규 접종자만 4477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북 지역 내 누적 백신 접종자는 총 6만8273명으로 나타났다. 신가람.세종=이상문.내표=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