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는 19일 오후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618과 1619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1599 확진자를 통한 감염이다. 1620은 동구 학원발 N차 감염자고, 1621과 1623은 각각 인천과 금산 등 타지역 확진자를 접촉했다. 1622는 금산 41번 접촉자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24는 대덕구 교회 N차 감염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1625는 1590의 접촉자다. 1590을 통한 접촉자는 이로써 총 7명으로 늘었다.
세종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30대 A씨는 지난 13일부터 증상이 느껴 전날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세종 지역 누적 확진자 수(19일 정오)는 344명이 됐다.
충남에서는 19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 수는 2899명이 됐다. 지역별로 당진 5명, 천안 4명, 아산 3명, 금산 1명이다. 이중 당진에서 발생한 확진자 모두가 슬항교회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에서도 신규 확진자 6명이 집계됐다. 충북은 최근 청주지역의 확진자가 급증했고, 외국인 연쇄감염도 발생했다.
노인시설과 75세 이상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2223명이 19일 하루 접종을 마쳤다. 요양시설에서도 172명, 특수교육과 취약시설, 교정시설 관계자는 375명, 위탁의료기관 돌봄 종사자는 817명이 접종했다. 필수목적 출국자 3명도 접종했다.
세종시는 이날 1차 백신을 715명이 추가로 맞으면서 누적 접종자 수는 8288명이 됐다. 접종률은 43.1%다.
이날 2차 백신 접종은 이뤄지지 않았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 신고도 없었다.
충남의 백신 접종은 이날에만 5564명(1·2차 합산)에게 투여했으며, 이로써 누적 접종자 수는 7만9201명이 됐다. 접종률은 1차 31%, 2차 1%를 각각 기록했다. 이상 반응 신고는 7건이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신고자는 587명이다.
충북은 같은 날 3831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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