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대전청소년연극제' 홍보 포스터. |
연극을 사랑하고 끼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진다. 청소년 연극인들의 무대인 '대전 청소년 연극제'가 오는 6월 상상아트홀에서 연다.
대전연극협회는 대전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전 청소년 연극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주에서 치러지는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출전할 대전지역의 대표 청소년 팀을 선발하는 경연대회로 대전에 있는 고등학교 재학생들로 구성한 연극반이나 동아리로 학교장추천을 받은 학교 대표팀이면 참여할 수 있다.
경연 참가팀 접수는 예년보다 연장해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대전연극협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대회를 치러 대회 기간 중 학생들과 관객의 안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연극제 경연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지회 홈페이지나 다음카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대전연극협회 사무처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전국청소년연극제는 '우리가 바라본 세상',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11월 12일 동안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학교생활과 활동이 어려워진 청소년들에게 무대 위 창작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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