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푸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전 지역이 5도 이하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계룡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오늘과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가 필요하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 낮고, 내일까지 낮과 밤 기온차도 15도 내외로 커 면역력 저하에 주의해야 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3~17도,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예상된다.
오늘과 내일 새벽 사이 충남 내륙엔 지표 부근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수 있다. 농작물이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온덮개를 씌우는 등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
오늘과 내일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부터 낮 사이엔 가끔 구름이 많고, 모레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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