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 사업 수요기관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지난 1월 중순 화상회의실 구축사업 지원 대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으로써 가능해지게 된 것이다.
사회복지협의회는 화상회의실 운영 솔루션 구축은 물론 65인치 대형 모니터와 전자칠판, 웹카메라와 스피커(마이크 기능 탑재) 등의 장비 구축을 완료하여 지난 달부터 화상회의실을 수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협의회 자체적인 활용에만 그치지 아니하고 필요시 지역사회 복지관계자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 등에 공문 발송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공동활용을 안내했다.
다만, 공동으로 활용하는 화상회의실의 원활한 관리 운영을 위해 현재는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의 재적회원인 지역 사회복지관련 단체회원 및 개인회원 174곳(명)에 대해 공동활용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고 있으며, 일정기간 공동활용 시범운영을 통해 관리 운영에 무리가 없는지 여부를 진단해 가며 향후 공동활용 개방 범위를 차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 사회복지기관들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화상회의나 교육, 토론회 등 개최를 위해 화상회의실이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협의회가 사전 신청받아 개방하는 화상회의실 공동활용 방법을 적극 활용해 보길 권한다.
화상회의실 공동활용 신청은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 전화상담을 통해서나 협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권주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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