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1557번 확진자는 대전시 청원경찰(12시 18시 발표 확진자)으로 확인됐고, 현재 확진된 청경 밀접 접촉자인 직원 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대전시청 15층에 근무하는 공무원도 확진 판정을 받아 15층에 근무하는 공무원 전원은 해당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할 예정이다. 15층 동쪽에 있는 3개 과는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진행하고, 15층 서쪽에 있는 과는 검사 뒤 재택근무, 음성 결과가 나오면 정상근무로 진행한다.
확진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동선 심층 조사하면 접촉자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해 집단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관련된 사안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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