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총 5명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5명의 확진자 중에서 1명은 타 지역(청주) 접촉자로 확인됐고, 이어 학교 1명, 학원 1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건양대병원 1명(1552번의 가족)과 나머지 한 명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12일 오후 5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31명이 됐다.
세종 327번과 328번 확진자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종촌초 학생이다. 329번은 경기도 하남시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330번과 331번은 각각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세종은 최근 2주간 학교를 중심으로 80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감염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충남에서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 수는 2808명이 됐다. 지역별로 천안 3명, 아산 2명이다.
이어 충북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고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363명으로 늘어났다.
백신 접종 관련해서 충청권은 여전히 순항 중이다.
대전지역에서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1차 접종으로는 650명이 접종을 진행했고, 이에 따라 누적 접종자는 총 3만4063명으로 늘어났다.
이어 2차 접종에서는 이날 1명 추가로 접종해 2차 누적 접종자는 3753명이다.
세종에서는 270명이 1차 접종을 맞아 누적 5125명이 됐다. 접종률은 26.4%다. 2차 접종은 이날 이뤄지지 않았다. 백신 접종 이상 신고 건수는 이날 3건이 접수되면서 누적 42건이 됐다.
충남지역의 백신 접종 현황으로 이날 853명(1.2차 합산)에게 투여해 누적 접종자 수가 5만5241명이 됐으며, 접종률은 각각 1차 22%, 2차 1%를 기록했다. 이상 반응 신고는 2건이 접수됐고, 이날까지 누적 신고자 수는 562명이다.
이어 충북에서는 이날 신규 백신 접종자는 2083명으로 나타나 백신 누적 접종자는 총 4만4528명으로 나타났다.신가람.세종=이상문.내표=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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