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대 제공. |
대전대는 지난 9일 대학 30주년기념관 10층 소회의실에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선정을 위한 참여대학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업무 협약식은 군산대, 서경대, 서울여대, 우송정보대 등 4개 대학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학사제도 개편)학생의 신기술 분야 교과목 선택권 확대 ▲(교육과정 공동운영) 협약기관 간 학사제도 상호 개발 ▲(교수 참여)교수요원 확보, 신기술분야 교육과정 개발 참여 ▲(자원 공유)신기술분야 교육관련 인적·물적 자원 상호 공유 등이 있다.
교육부 주관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주관대학 1개교와 전문대학 1개교를 포함한 4~7개교로 구성해 지원가능하다. 신기술 분야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 로봇 ▲에너지 신산업 등 총 8개 분야가 있다.
윤여표 총장은 "우선 참여해 주신 여러 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참여대학간의 공유·협력을 통해 표준교육과정 개발 및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는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민주시민 양성과 건전한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창의력 있는 능력인 양성, 정의롭고 근면성실해 봉사정신이 바탕이 된 사회인을 건학이념으로 삼고 학생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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