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전시민랩은 우리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주도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으로 시민 중심 실험실로 요약할 수 있다. 이번 탄소중립 문제 해결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전환도시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시민 각자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실패와 성공의 모든 과정에 집중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설명회는 23일 오후 2시부터 줌을 통해 연다. 선정된 단체는 12월 3일까지 실험 활동 진행비로 1000만 원부터 최대 2000만 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한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하고 제거해 배출량을 제로화 하는 큰 방향의 환경 정책이다. 대전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해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빌딩 등 디지털기술을 연계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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