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중언어 프로그램 진행 사진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달 10일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부모-자녀상호작용 프로그램 '놀면서 배우는 이중언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속에서 이중언어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녀 언어발달 기질에 따른 부모의 대처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중언어 부모-자녀상호작용 놀이 활동을 통해 엄마 나라의 문화 및 언어를 자녀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부모·자녀가 소통하는 가정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여, 네팔)은 "가정에서 아이와 이야기를 할 때 주로 한국어만 사용했는데, 엄마나라 언어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조금씩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명예기자단 김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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