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 "체험놀이, 교실에서 만나요"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체험놀이, 교실에서 만나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면, 비대면 체험시설 운영

  • 승인 2021-04-09 10:28
  • 수정 2021-04-29 15:36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2021011001000646000028031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체험하는 과정까지 비대면 문화가 안착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에 따라 대면활동 및 교실에서 만나는 비대면 체험활동으로 유연하게 운영 계획을 세워 진행중에 있다.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이하일 때는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단체 체험 활동을 신청한 후 정해진 일정에 방문해 실내·외 7개 영역의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 인원을 축소하고 놀이 중간 정기적 소독 시간을 갖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이상일 때는 방문 단체 체험활동을 전면 중지하고,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유치원에 한해 산이·들이 놀이 꾸러미 세트를 유치원 현장으로 택배 배부 후 원하는 시간에 줌을 활용한 비대면 단체체험 놀이를 실시하게 된다.  

 

이는 놀이공간을 잃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체험의 기쁨을 줄 수 있는 비대면 문화체험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놀이 꾸러미 세트 배부 이외에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해왔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가족들과 함께 실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2.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4.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5.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1.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2.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3.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4.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5.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