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전시 서구 갈마동, 탄방동의 교통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차도 시설 개선공사를 마무리 지으며 추후 출퇴근 교통 차량이 뚫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시민들의 차량통행 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갈마·탄방 지하차도에 대한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대전시는 지하차도의 구조물 유지관리와 차량안전운행 및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자 2018년부터 삼천 지하차도 등 15곳에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하차도 시설개선사업은 지하차도 노후(준공 20년 이상)에 따른 콘크리트 균열 및 박리, 벽면 타일 탈락 등으로 보수가 필요한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대전시는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9월부터 갈마·탄방 지하차도 시설개선공사를 착공하고 도로시설물의 보수·보강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서행 및 우회도로 이용 등 통행 불편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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