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청장이 지난 8일 온라인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 직장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청 제공] |
대전 서구가 직원 누구나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받고 조직 내부의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 8일 온라인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구성원 간의 원만한 관계 형성을 위한 직장 내 소통의 중요성 이해와 세대 간 올바른 소통으로 신뢰와 존중이 수반되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목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윤치영 박사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 긍정 조직을 위한 소통의 중요성 이해하기 ▲ 인정·이해·감사의 소통문화 만들기 ▲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소통 공감 화법 등의 내용으로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선 어느 한쪽을 기준으로 일방적으로 맞춰가는 것이 아니라 나부터 먼저 잘하는 것이야 말로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는 갈등을 조화롭게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마음으로 연결된 직장 내 소통이 조직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조직이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해 구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