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 설 전망이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와 대전상권발전위원회(회장 장수현)는 8일 지역상권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사업이나 행사를 추진하면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빵 축제, 토토즐 페스티벌 등 중장기 계획수립과 코로나 19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상권'과 관련해 클린점포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및 사업화 및 상권발전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교육 등 역량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축제·행사의 원활한 상호교류와 안전한 도시 대전 및 상권발전을 위한 마케팅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포함해 지역 문화사업에도 긍정적 효과가 뻗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과 후속 협력사업을 통해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운 대전 경제회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상권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전 도시 브랜드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