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당선작은 공원이라는 주변 여건에 적합한 디자인과 공간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합문화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프로므나드' 조감도. |
122억 원을 투입하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4150㎡,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프로므나드(PROMENADE)'는 보통의 해변가로 넓게 나 있는 산책로, 특히 바닷가공원 등을 거닐기, 산책이라는 뜻이다.
원신흥동 수변공원과는 가장 적합한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총 3개의 생활SOC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당선작은 1월 선정돼 설계 중이고, 길치근린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오는 5월 설계안 공모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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