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스트레스, 어려움 등 가정생활의 심리적인 건강을 도모하고 가족이 함께 공유하는 여가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 친밀도를 향상시키고자 계획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바쁜 일상생활로 단절된 가족의 소통을 이끌어 내는 동시에 가족 구성원 간 이해의 폭을 좁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자는 "부모도 아이도 서로를 너무 사랑한다는 것은 알지만 서로가 다르고 아직은 서툴러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필요한 것이 뭘까 생각 해 봤지만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힘들거나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임을 한번 더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지금 가족과의 소통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대화시간을 가져 서로의 소중함을 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티몽투이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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