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3월 세계시민교육 다문화이해강사의 간담회를 가졌다. |
이번 간단회는 중국, 일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다문화이해강사가 한자리에 모여 2021년 세계시민교육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 이해강사의 나라별 교육자료인 프레젠테이션으로 나라별 문화 소개, 역사적 기념물 및 관광지와 인사말, 전통놀이 및 물품을 소개하며 강의를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의를 듣고 보완해야할 점과 긍정적인 점들을 피드백하며 강의와 강의자료의 질을 높였고 연령별 수준에 맞는 교육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기회가 제공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이해강사는 "간담회를 통해 오랜만에 강사들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른 강사의 교육자료를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의를 시연한 한 강사는 "강의시연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피드백하는 등 교육자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좋았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오늘날, 다문화이해 능력은 우리 모두가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능력이 되고 있다"며 "보령시 아동에게 연령에 맞는 적절한 이해교육을 진행해 교육을 받은 아동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힘바에바 피루자 명예기자(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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