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 사업은 가족 단위 문화 여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 인식 및 친밀감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과 가족 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고 서비스 이용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역의 어려운 점까지 고려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보령 관내 거주 중인 2인 이상 가족이 대상이며 홈파티요리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 베이커리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코로나19로 센터에 모일 수 없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며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든 요즘 홈파티요리 밀키트를 통해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족 중심의 여가 문화 생활의 활성화를 통해 가족 관계를 개선하고 가족의 중요성 인식 뿐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가족 및 이웃과의 연대를 확산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월 센터 홈페이지, SNS에 안내문을 게재하고 현수막 홍보를 통해 프로그램 안내하고 있으니 꼭 참여해 가족의 사랑이 넘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배금미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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