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금융업계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대전농협은 6일 대전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조합원 농기계 무상 수리에 나섰다.
행사는 대전농기센터가 수리 인력을, 서대전농협은 농기계 부품 실비를 지원했다. 이날 약 100여 대의 농기계를 무상 지원해 농업인에게 수리 부담을 덜어줬다.
송용범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과 조합원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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