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대전·금산공장에서 근로자 안전을 위해 서약식을 갖고 안전보건 경영을 결의했다.
안전·보건 최우선 기업문화 조성과 임직원 인식 제고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핵심 전략 방향에 'ESG 혁신'을 추가하는 등 회사 미션, 경영방침, 중장기 전략에 안전·보건·환경 경영을 명문화한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 조직을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강화한다.
사내 조직·임직원 교육에 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급업체에도 적용하고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는 향후 5년 간 3100억 원을 투자해 2곳 공장 생산설비 현대화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한편, 정부와 정치권은 건설업계와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을 강화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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