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새 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회장이 7일 취임했다.
연합회는 이날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창립 16주년 기념식과 제7대 김영태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준수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추후 지역 내 봉사연합회 활동에 있어 적극적인 행보가 기대된다.
김영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품고 역동적인 사업을 구상하고 논의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봉사자들의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이며, 자원봉사특별시, 최고도시에 걸맞게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생동감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더욱 성장하는 연합회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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