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대전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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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대전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취임

  • 승인 2021-04-07 09:38
  • 신문게재 2021-04-08 9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센터장
양병준 센터장
양병준 대전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4월 1일 취임했다.

2010년 12월에 개소한 대전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대전시 동구에서 위탁받아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전문 지원기관이다. 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하고 지역 공동체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다문화 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대전시 동구 1000여명 다문화 가족의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적 접촉을 증대하고 가정별 상황 파악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센터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센터는 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가정 친정방문, 결혼이주여성 부모 초청, 결혼이민자 예절 및 생활요리 교육, 한국어 교육 등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 및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글로벌 마을 학당, 사회통합프로그램 등 지역 내 네트워크 연계 서비스 및 네트워크를 강화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병준 센터장은 "33년간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무 경력과 우송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그동안 쌓아온 사회복지 분야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내실화는 물론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투흐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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