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발대식 기념촬영. 사진제공=한국가스기술공사 |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역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간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대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서 열린 '2021, 새싹기금 챌린지'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나눔활동을 촉진하고, 위기에 처한 학대 아동과 보호종료 청소년, 저소득 부모를 지원해 건강한 미래세대를 지키기 위해 기획했다.
김홍혜 행복누리재단 이사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상민 국회의원,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 등이 스타팅그룹으로 참여했고, 대표 참여그룹으로는 가스기술공사가 유일한 공공기관이다.
가스기술공사는 공사 기부금 예산과 고영태 사장 이하 임직원 모금활동을 매칭그랜트 형태로 기부 챌린지에 참여할 계획이며, 유성구 내 공공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을 다음 참여기관으로 추천했다.
신문철 가스기술공사 상생협력처장은 "미래세대인 아동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공공기관 대표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을 만들어가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싹기금 챌린지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극한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에 외로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비전 아래 시행 중이다. 새싹기금은 만 18세 보호종료(보육시설, 위탁가정, 그룹홈) 청소년, 부모의 학대로 인해 즉각 분리된 아동, 미혼부모와 청소년 부모(만 24세 미만의 부모)를 돕는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한 월세 및 구직활동비 지원,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 및 긴급 생필품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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