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엠비피와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가 5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세종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두식 엠비피 회장, 이춘희 세종시장, 박상혁 세종벤처밸리산단 대표. /세종문화재단 제공 |
주식회사 엠비피(회장 이두식)와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대표 박상혁)가 5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세종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엠비피는 1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두식 회장은 현재 세종상의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전 이텍산업 회장직을 맡고 있던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꾸준히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이 회장은 "올해 세종시메세나협회 설립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는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8년에도 후원한 이력이 있는 박상혁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문화예술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민락콘서트 등 시민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두 기업은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확대·증진을 위해 지난 2월 설립된 세종시메세나협회 회원사로도 참여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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