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시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손·오·공(센터장 김혜영)이 '돌봄활동가 양성과정' 2기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돌봄공동체 형성 및 발굴을 통한 양육친화적 환경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총 30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한다. 교육은 ▲기본과정(23h) ▲심화과정(40h) ▲전문과정(17h)으로 나눠 주 3회 총 80시간이 실시된다. 특히 다함께 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지역공간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를 확산시키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혜영 센터장은 "지난해 1기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2기 교육을 실시 할 수 있게 됐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운영 지원, 돌봄활동가 파견, 돌봄공동체 네트워크 연계, 우수프로그램 및 자원공유, 거점온돌방의 운영진 역량교육 등을 보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돌봄보육 등의 지역 인프라를 통합하고, 독박육아와 틈새보육 지원 등 대전형 돌봄사업의 정책 허브 역할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내 직접 아이돌봄을 지원하고 소규모 돌봄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마련과 돌봄공동체간 자원공유·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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