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생산하는 타이어 제품의 높은 기술력이 중국 전기차에까지 손을 뻗쳤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 모델인 ES6와 EC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니오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 중 하나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니오는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2배 가량 증가했다. 판매 대수는 4만 3000여 대로 올패 판매량이 더욱 기대된다.
ES6는 니오의 주력 모델로 최고출력 544마력, 정지 상태에서 4.7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을 보유했다. 배터리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100kWh이다. 배터리팩 장착 모델의 경우 610km를 주행할 수 있어 장거리 운행에도 부담이 없다.
쿠페형 SUV 모델로 정지 상태에서 4.5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100kWh 배터리팩 장착 시 최대 615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방전 등 우려하는 운전자들에게는 관심이 높은 자동차로 꼽힌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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