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오는 7월 23일 '동구를 담아낸 관광 굿즈'라는 주제로 동구의 관광자원과 역사, 특산물 등을 소재로 하는 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신청은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기업체면 가능하고 접수기간은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출품기준은 동구를 상징하는 기념품으로 개인(업체)당 3개 작품 이하로 제출 가능하다. 구는 공모기간 내 우편과 이메일(qld0@korea.kr)을 통해 참가신청서 및 제품설명서 1차 접수 후 접수기간 내 출품작 등에 대해 2차 방문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여행을 다니는 관광객들에게 해당 지역을 상징하는 기념품을 구매하는 것은 여행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동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지역을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지역만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상품화가 가능한 우수한 관광 굿즈를 발굴. 활용할 수 있는 대표 기념품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공모에 출품된 작품 중 ▲대상 1점(상금 300만 원) ▲금상 1점(상금 200만 원) ▲은상 2점(상금 150만 원) ▲동상 3점(상금 50만 원) ▲장려상 5점(상금 20만 원) 등 총 12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향후 축제 개최 시 기념품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각도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관광문화체육과(042-251-6675)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동구만의 특색이 담겨있는 기념품이 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우수한 작품들을 출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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