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의 공공배달 플랫폼인 ‘휘파람’이 5일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
휘파람을 운영하는 (주)에어뉴는 첫 스타트를 위해 직접 방문해 서비스와 활성화 교육을 하고 있으며, 1분 만에 가입할 수 있도록 상점정보와 복합한 메뉴 등록,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세밀하게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전시 집계에 따르면, 온통대전 앱 가입자는 51만명을 넘어섰다. 신규 가입은 하루 평균 800명 수준이다. 대전시는 올해에도 국비 904억원을 포함해 모두 1조3000억원 상당의 온통대전을 발행할 예정이다.
대전시에 이어 세종시 공공배달플랫폼 사업자로도 선정된 휘파람은 가정의 달과 대전시의 온통대전 페스티벌에 맞춰 정식 서비스 준비를 통해 대전 배달 앱 시장의 25%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2020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표창을 받은 (주)에어뉴는 서울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출신의 황규종 기술총괄 부사장을 영입하는 등 4차 혁명의 물류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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