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전지역 교사들이 모임을 결성, 창의적인 수업 모델 개발에 나선다.
대전교육청은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수업 혁신 교사연구회를 학교별로 1팀씩, 총 13팀을 선정·운영하며, 이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교육환경에 걸맞는 교육연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연구회는 지난 2011년부터 11년 연속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해 보통·전문교과 연계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하여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에 운영한 수업 혁신 교사연구회에서는 온라인 수업콘텐츠를 3차에 걸쳐 총 92편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코로나19로 변화된 학교 현장의 대면/비대면 수업을 적극 지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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