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지난달 29일 중도입국 자녀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교육 수업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중도입국 자녀들에게 기초 한국어 외에도 한국문화 교육을 제공해 한국생활적응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학습을 지도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 팜티홍씨(베트남)는 "아이들에게 한국문화를 조금이나마 더 알려 줄 수 있는 기회"라며 "학습을 통해 한국 문화뿐만 아니라 정서 등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윤연한 센터장은 "한국어라는 새로운 언어를 학습하고 공부하게 돼 어렵고 낯설게 느낄 수 있겠지만, 열심히 배워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천안시다문화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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