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도 학교에서도 코로나 바이로스 영향으로 졸업생과 선생님만 참석한 졸업식이 됐다. 입학식도 신입생 및 일부 교원만 참여해 부모는 참석도 못했다.
일본에서는 졸업식이 3월, 입학식이 4월 상순에 거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 감염 확대 영향에 직면해서 졸업식이 잇따라 취소됐다. 확산 상황을 보면서 연기 했던 학교도 있었다. 그 때는 밀집을 막기 위해서 식을 나누어 실시하거나 사회적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한 거리제한 등 궁리를 했다.
그리고 정부는 2월 25일 2021년의 졸업식을 "코로나 감염증 대책의 기본 방침"을 발표했다.
감염 확대 방지에 대한 중요한 시기임을 나타내고, 이벤트 등의 개최에 대해 일률적인 자제 요청은 없지만 지역 상황에 따라 개최의 필요성과 내용을 검토하도록 요청했다.
코로나가 유행했던 가나가와현에서는 교육위원회가 2월 27일 코로나의 종식을 내다볼 수 없는 이유로, 현립 학교에서는 올봄 졸업식과 입학식에 참석자의 제한을 하였다.
졸업생 또는 입학생, 교직원, 식의 진행에 필요한 재학생 대표 만 참여하며, 게스트는 초대하지 않았다.
지난해는 보호자의 참석을 자제하도록 요구하였으나, 올해의 졸업?입학식은 학부모 참여 1명 까지 참석가능케 했다.
이 밖에도 식장의 환기, 참석자의 마스크 착용, 시간 단축, 좌석의 거래 제한. 교가와 애국가 제창은 식순에만 게시하고 비말 감염 방지를 위해 가창은 자제 등 실시하는데에 있어서 유의 사항을 각 학교에 통보했다.
또한 유행이 인정되는 상황이 아니었던 나라현도 교육위원회가 졸업식 실시 방침에 관한 통지를 보냈다.
그 때문에, 규모 축소했다.
졸업생, 일부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만 참석하는 등 시간 단축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여전히 예측을 불허하는 상황에서 수도권의 국립 대학은 입학식을 거행하는 대학과 중지하는 대학과 판단이 갈라지고있다.
비상사태 선언 해제 후인 지금도 각지에서 감염 확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입학식이 예정대로 거행 될지 아직 미정이라고 할만큼 힘든 상황이 되고있다.
인생 속에서도 하나의 고비가되는 행사인 졸업식을 이런 형태로 마친 아이들.
이제 부터 거행 될 입학식은 가능한 한 본래의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을받으며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야요이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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