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입장 요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시즌권은 운영은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홈 개막전 기준 입장 규모는 전체 좌석 1만 3000석 중 30%인 3600여석 수준으로, 향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앞으로 한화이글스 홈구장 입장권 예매는 경기일 3일 전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일반 회원의 경우 1인당 최대 4매로 구매가 제한된다.
선 예매 권한이 있는 멤버십 회원은 일반회원이 예매를 시작하기 하루 앞선 전일 오후 8시(오렌지 클럽)와 9시(그레이클럽)부터 최대 2매까지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21리그 첫 홈 개막전인 9일 경기 예매는 유료회원을 우선으로 오렌지 클럽은 5일 오후 8시, 그레이클럽 같은 날 오후 9시에 시작된다. 일반 회원은 6일 오전 11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한화이글스 전용 앱 '이글콕'과 공식 홈페이지, 티켓링크(앱,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멤버십 선예매는 한화이글스 전용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티켓 판매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현장 판매는 불가하다.
또 야구장을 찾는 입장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관람석에서는 물과 음료를 제외한 모든 음식의 취식이 금지된다.
이에 한화이글스는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내부에 별도의 취식 공간을 마련해 팬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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