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탁구협회, 마라톤병원 등 동호인 의료지원 협약

현민우 대전시탁구협회장과 이정범 마라톤병원장이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전시 탁구협회는 지난 2일 마라톤정형외과와 필한방병원과 잇달아 업무협약을 맺고 탁구 동호인들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현민우 대전시탁구협회장은 이날 권오신 부회장, 최주성 전무이사, 이성봉 사무국장과 함께 서구 둔산동 마라톤병원 이정범 병원장과 협약식을 했다.

마라톤병원은 지역 탁구 동호인들이 취미와 훈련 중 크고 작은 부상에서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협회 회원과 가족의 진료에 성심껏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마라톤정형외과는 365일 전문의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어깨와 수부, 무릎, 고관절, 척추와 관련된 스포츠 외상과 골절 질환에 진료 중이다.

현민우 대전시탁구협회장이 윤제필 필한방병원장과 탁구동호인 의료지원을 협약했다.

탁구협회는 또 필한방병원 윤제필 원장과 협약을 통해 탁구협회 주관 행사 시 의료지원 및 건강강좌 지원을 약속했다.

월평동에 위치한 필한방병원은 한양방 협진병원으로 최근 계룡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활발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탁구협회 현민우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탁구인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양측 모두의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