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회장, 상공의날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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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회장, 상공의날 대통령 표창

신승규 이텍산업㈜ 상무이사 산자부 장관표창

  • 승인 2021-04-04 15:28
  • 수정 2021-05-02 11:10
  • 신문게재 2021-04-05 8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김윤
김윤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회장.
세종상공회의소는 김윤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회장이 '제48회 상공의 날' 모범상공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이텍산업㈜ 신승규 상무이사가 모범관리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윤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회장은 44년간 알루미늄 산업을 연구하며 초대형 알루미늄 생산설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알루미늄 슬래브·빌렛 주조 기술을 국산화하며 국내 알루미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세종상의 초대 부회장을 비롯해 세종시 기업인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다수의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상공업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며 관내 취약계층 학생과 인재육성재단에 매년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모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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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규 이텍산업 상무이사.

신승규 상무이사는 이텍산업㈜의 국내영업·전략사업본부장으로서 신제품 개발을 주도하며 특수차량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신 이사는 특수차량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군 격오지 부대의 병력 수송을 위한 산악용 진중버스와 방공레이더 트럭을 개발하는 한편, 취사 트레일러를 대체할 800인분의 군전용 기동형 취사장비를 개발해 우리 군의 신규 무기체계 및 전략지원체계 장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31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상공인과 근로자 248명에게 훈장과 표창 등을 수여하고 수상자를 격려했다.

 

상공의날은 우리나라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을 지정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날, 발명의 날, 계량의 날 전기의 날이 상공의 날로 통합된 바 있다.

 

올해 상공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발생이후 세계 경제의 유례없는 어려움 속에서 노력해온 상공인을 격려하고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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