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등 전국국공립대학연합 10개교, 서울교대 등 전국교육대학연합 7개교, 제주대 등 제주지역 대학 4개교 등 총 21개 대학 총학생회는 각 대학별로 4·3 희생자 추모 분향소 등을 설치하고 관련 역사 알리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추모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는 제주대에서 제공받은 4.3의 이해를 도울 소책자 '4.3이 머우꽈'와 '4.3동백 배지'를 제공한다.
김정현 회장은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분들의 넋을 기리고, 학우들의 제주 4.3.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함께 하게 됐다"며 "우리 한밭대생들이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 사안들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는 청년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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