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주요 입구와 화단에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봄꽃들이 만개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특히 수생식물원 주변에 식재된 3만 송이의 튤립은 현재 30% 수준의 개화율을 보이며, 이번 주 주말이면 대부분 꽃이 활짝 피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 우울로 우울한 마음을 화려한 꽃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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