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도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 행보에 나섰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는 9일까지 부정수도 이용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동구 관내 건축물 신·증축 현장과 정수처분 수용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0여 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부정 급수설비 설치·급수 무단 개전·봉인탈락과 급수도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사업소는 부정수도 신고센터를 운영해 신고자에게 과태료 및 추징금액의 1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며, 신고는 국번 없이 121번 또는 동부사업소(☎ 715-6661∼8)로 하면 된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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