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을) |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을)은 '대학생 정책 자문단'을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대학생에게 정치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대학생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자문단 모집은 지역 내 대학(원)을 다니거나 세종을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종을 지역구는 아름·고운·종촌동 등 3개동과 조치원읍 등 1개읍, 연기·연서·연동·전의·전동·소정면 등 6개면 지역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강 의원 블로그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메일로 보내면 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정책자문단은 오는 29일 발대식을 하고,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학생 관련 정책 개발 참여 △의정활동 sns서포터즈 활동 △지방의원과 명사 특강 △국회·의회 등 유관기관 견학 등 다양한 주제의 팀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강준현 의원은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이 직·간접적인 정치 참여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세종을 이끌어갈 미래의 젊은 주체가 되길 바란다"라며 "대학생들의 지역 현안 발굴부터 해결 과정 참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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