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 양구군을 비롯해 6곳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교육부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거나 우수하게 특화한 지방자치단체에 총 1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31일 교육부는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심사 결과 평생학습도시 강원 양구군, 경북 상주시, 경북 영천시, 서울 동작구, 충북 괴산군, 충북 영동군 등 6곳을 신규 선정하고 15개 평생학습도시와 4개 시·도의 평생학습 도시 특성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평생교육이란 학교 밖의 모든 교육을 말한다. 배움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평생학습도시는 지난 2001년 도입돼 국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단위의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선정된 평생학습도시는 시민 열명중 한명이 평생학습에 관심을 가질 만큼 호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신규 선정된 평생학습 도시에 각 7500만원, 특성화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평생학습 도시에는 각 3000만원 내외, 광역 지자체에는 각 4000만원 내외씩 총 1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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