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공감인문학 홍보 안내문. [사진=유성구청 제공] |
대전 유성구는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학 대중화 촉진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저자를 초청해 급변하는 시대 새로운 지식과 정보 습득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운영한다.
구는 오는 13일 구암도서관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지역 내 도서관 별로 총 7명의 저자가 각각의 다른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13일 구암도서관에서 '독립서점이 전하는 같이 읽기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4일 유성도서관 '독서에서 길을 묻다(스피노자 독서법)', 15일 관평도서관에서 '가족 간의 건강한 거리두기', 16일 노은도서관 '코로나 시대 엄마표 미래교육', 21일 원신흥도서관 '책밥으로 키우는 우리아이 독서습관', 23일 구즉도서관 '불안을 이기는 엄마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구 평생학습원 통합도서관과 관평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지역 내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청장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제한되고 독서문화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대면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며 "급변하는 시대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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