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편리한 기계 대여시스템을 진행한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며 운반 차량이 없는 75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 배달서비스'를 시범 진행한다.
그동안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으로부터 원거리에 있는 고령 농업인은 농업기계 임차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4월부터 진행하는 '농업기계 현장 배달서비스'로 농가에서 편리하게 임대 장비를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시민 A씨는 "농업 기계를 사용할 때마다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상황이었지만, 일부 대여를 해주고 배달까지 해주는 시스템을 통해 일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시름 덜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 농업인은 저렴하고 안전하게 임대 장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권진호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대 장비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 원거리 지역 농업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애로사항을 반영해 대전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농업기계를 대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소통하는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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