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30일 오후 3시 기준 20명이 접종했다. 누적 접종자 수는 2558명으로 늘었으며, 접종률은 66.4%다. 이날 이상 반응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충남의 백신 접종 현황은 이날 995명에게 투여했으며, 누적 접종자 수는 3만 5856명(접종률 66.8%)을 기록했다. 또 백신 접종 이상 반응 신고는 4건이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신고자는 454명이다.
충북은 같은 날 571명이 접종했고, 누적은 2만5928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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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는 교직원을 포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253명(3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늘었다.
30일 세종시와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진단검사 결과, 종촌초 스포츠 강사 30대(#252)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는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등교를 중지하고, 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 운영도 중단했다. 25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배우자와 자녀 1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세종 253번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로 직장동료 예방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동거가족 1명도 검사 예정이다.
충남은 30일(오후 3시 기준) 아산 3명, 당진 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 수는 2624명이 됐다.
충북은 신규 확진자 16명이 늘었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방원기·충북=오상우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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