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회장 직무대행에 구자옥(58·디에이치 대표) 부회장이 위촉된 것.
구 회장 직무대행은 30일 중기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앙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구 회장 직무대행은 회장 선정 예상 시기인 5월께까지 두 달 동안 지역본부 수장을 맡게 된다.
2015년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22대 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23대 회장까지 연임하고 있다. 구 회장은 대전 동구, 유성구 등 5개 기초지자체에 협동조합육성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지역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 수립과 충남콘크리트조합 협동화시설 건립지원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자체장 간담회 개최 및 대선 등 공직선거시 후보에게 중소기업 정책자료집을 전달해 지역 중소기업 애로 해소에 앞장서고 지역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정책현안에 대응 한다는 계획이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