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는 대학생 서포터즈 'DJeTers(디젯터스)'를 5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디젯터스는 도시철도 주요 이용고객인 지역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서 지난해 첫 운영됐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도시철도에 관심이 많은 대전 소재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4월 23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디젯터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도시철도 혁신 아이디어 제안, SNS 홍보, 신규직원과의 멘토링 결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수료증과 활동기간 동안 도시철도 무료 이용권도 지급한다.
지난해 1기 디젯터스도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분석이다.
디젯터스 활동은 대학생들에게는 대표적인 대외활동이 될 수 있고, 일상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하며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정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