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조사요원모집 포스터사진. [사진=유성구청 제공] |
대전 유성구는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지난해 기준 경제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77명을 모집한다.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대규모 전수조사인 경제총조사는 지난 2011년부터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해당 결과는 우리나라 사업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경영과 창업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로 활용된다.
통계 작성을 목적으로 수집된 법인 또는 단체 등의 비밀에 속하는 사항을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이를 다른 자에게 제공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통계법 제39조 등 사업체에서 응답한 내용은 법적으로 철저히 보호받게 되며, 개별 사업체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요약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서만 수집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57명, 예비조사원 5명 등 77명이며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조사 기간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구민으로 기존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신청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를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구 기획실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합격자 발표는 심사를 거쳐 내달 23일 이후 개인 문자 메시지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