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30주년기념관 전경. |
대전대 대학교육혁신원이 '창의적 문제 해결 프로젝트'와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내달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인 창의적 문제 해결 프로젝트는 통합적 사고력과 팀 프로젝트를 활용한 소통과 협력 등의 사회적 가치 재발견이 주목적이다.
학생 4명과 현장전문가 1명이 한 팀을 이뤄 전공과 활용할 수 있는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팀은 대학교육혁신원에서 마련한 '설명회'와 '특강'등을 참여하게 되며, 내달 30일까지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학생들의 참여 독려를 위한 장학금도 마련됐다. 대학교육혁신원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총 15팀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장학금을 비롯한 최우수상(1팀) 240만 원, 우수상(2팀)과 장려상(3팀)에는 각각 200만 원과 1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어 진행되는 지역 문제 해결(대전·충청지역)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능력 배양과 전공체험 현장실무교육 강화가 주목적이다. 참가자 모집은 내달 14일 마감된다.
팀 구성은 창의적 문제 해결 프로젝트와 같은 방식이다. 대전·충청지역의 현안 문제 진단 및 해결과 관련, 전공지식을 활용해 공모하면 된다.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본선에 진출 15개 팀에 대해서는 팀당 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1팀)에는 240만 원을 우수상(2팀)과 장려상(3팀)에게는 각각 200만 원, 1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학교육혁신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공분야에 대한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국가와 지역, 회사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능력향상에 필요한 현장 위주 교육을 많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는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민주시민 양성과 건전한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창의력 있는 능력인 양성, 정의롭고 근면성실해 봉사정신이 바탕이 된 사회인을 건학이념으로 삼고 학생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대전대는 2020년 연차평가 상위등급 선정,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평가서 최우수(A등급) 대학 선정, 교육부 주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 선정 등의 행보를 보였다.
또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2020 한의학 교육평가 최우수 인증 획득, 2019년 간호교육평가 인증 획득 등을 거두면서 다양한 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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