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성장단계별 체험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초등생의 창의적 사고력 및 독서능력 향상을 돕고자 상반기 '창의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인과 함께하는 글쓰기', '그림책이 내게 물었어요.' 등 8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 도서를 읽은 후에 동시 쓰기, 그리기, 애니메이션 제작 등 체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5개의 강좌는 온라인 줌을 활용해 운영함으로써 가정 내 독서활동 증진이 기대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온라인 진행 시 교육 효과를 고려해 강좌별로 10~12명의 소수 인원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본원과 산성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로 확인하면 된다.
정회근 원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 발휘에 큰 도움이 될 수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 신장은 물론 문화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다양한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생활 속 도서관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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