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한 달간 초저가 프로젝트' 막바지 고객 유치에 나선다.
27일 오늘 '딱 하루데이' 행사를 열고 각종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쳐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전을 펼친다.
마이홈플러스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농협 안심한우(구이류·국거리·불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겨울 한파를 이겨낸 봄수박(4kg 이상·5kg 이상)을 1만5000통 한정 9960원(4kg 이상), 1만1920원(5kg 이상)에 선보이며, 완도 전복을 10만 마리 한정으로 특별 기획해 한 마리 당 1000원에 판다. 온 가족 닭볶음탕용 생닭(1.2kg)을 3960원에, 육질이 살아있는 생닭(700g) 3000원, 제주 바다 갈치(대, 마리) 3740원 등 다양한 신선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대파는 한 단 4990원에 판매하며, 와인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칠레 1865 와인 2종은 각 2만7900원, 삼양 짜짜로니(140g·4입)와 오뚜기 스낵면(108g·5입)은 각 1790원에 판매한다.
'득템찬스 1+1' 행사도 진행한다. 수산 통조림 10여 종과 서울 슈레드 모짜렐라 치즈(1kg, 1만2900원), 해표 식용유(900ml, 4190원), 다우니 세제 4종(2L, 각 1만1900원), 유한킴벌리 생리대 9종을 할인 판매한다.
The home 올인원 토퍼 세트(차렵이불+토퍼+베개커버) 4만9900원, F2F 캔버스화 1만3990원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옥스포드 빌리지 스트리트샵 8만9900원, 실바니안 3층집 스페셜 기프트세트 4만9900원에 판다.
가전제품도 할인전에 가세했다. 행사카드(신한·마이홈플러스신한·삼성·홈플러스삼성카드) 결재시 테팔 에어포스360 이지 청소기를 17만9000원에, 쿠쿠 IH 압력밥솥은 24만9000원, 필립스 9000시리즈 면도기는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최근 '집콕족'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티지앤컴퍼니 게이밍모니터(80cm)는 19만9000원에 판다.
한편, 1997년 9월 삼성물산에서 홈플러스하는 이름의 대형 할인점포를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에 첫 개설했다. 1991년 5월에 삼성물산과 영국 테스코의 50대 50 합작 투자로 삼성테스코를 설립해 운영하다가 삼성그룹의 구조조정으로 삼성물산이 보유하던 자분의 대부분을 테스코에 매각해 한 동안 테스코의 지분이 100%에 달하기도 했다.
2018년 6월 27일 1호점인 홈플러스 대구점이 홈플러스의 새오룬 창고형 매장인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으로 리모델링했으며, 다음날인 28일 서부산점, 7월 12일 목동점, 7월 13일 동대던점, 7월 26일 일산고잔점, 8월 22일 시화점, 8월 29일 동대문점, 8월 30일 청주성안점, 9월 6월 상인점, 10월 18일 분당오리점, 10월 24일 순천풍덕점, 11월 16일 전주완산점, 11월 29일 광주하남점, 11월 30일 인천연수점, 12월 20일 시흥점을 리모델링 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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