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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2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은 유가족들이 참배하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token77@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어제(14~22도)보다 1~3도 더 올라 17~2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있어 포근하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3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5~20도로 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과 모레는 구름이 많아 낮과 밤 기온 변화가 크지 않아 낮 기온은 16도 내외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내일 7도 내외, 모레는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내일은 비 소식이 있다.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내일 낮(12~15시)에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15~18시)에는 충남권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비는 모레 새벽(03~06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금산 등 일부 내륙지역은 아침(6~9시)까지 약하게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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