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통과 코막힘, 가래와 인후통, 무증상 등 증상은 다양했으나 해외입국자를 제외하고는 한 식당에서 연쇄 감염된 사례다.
22일 확진된 1230·1234~1235, 1240~1241·1244~1246번 총 8명은 1227이 다녀간 식당에서 확진자들이다.
1248 확진자는 3월 24일 방글라데시에서 들어온 입국자다.
대전시에 따르면 확진자 총 9명이 나온 횟집 내부를 점검한 결과 테이블 사이 간격은 방역수칙을 지킨 상태였고, 온풍기와 테이블, 출입구 손잡이 등에서 채취한 환경검체에서는 바이러스는 나오지 않았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테이블과 테이블은 일정 정도 떨어져 있었지만, 그 사이에 앉은 손님들 간 거리는 가까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진=중도일보DB |
한편 25일 전국 확진자는 427명이다. 24일보다 49명 늘었고, 한 달 전보다 63명 많은 수치다.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73만3124명이다. 2차 당일 누적자는 2691명으로 집계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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